중랑천소개

예부터 수려한 산수와 맑은 물을 자랑하던 중랑천은 조선시대에는 국왕이 왕릉으로 행차할 때 중랑포에 잠시 쉬어 점심을 먹으며 자연을 감상하던 아름다운 곳이었다.

중랑천은(약 길이:37km 최대너비:150m 유역면적:288km²)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의 중심부를 지나 서울로 들어와서 하류부인 성동구 살곶이다리를 지나 한강으로 합류된다.

중랑천을 이루는 지류로 도봉구와 노원구 구간에서는 당현천, 도봉천, 방학천이, 강북구에서는 우이천이, 중랑구와 광진구에서는 면목천과 묵동천이, 성북구와 동대문구 구간에서는 정릉천이, 종로구 중구 성동구 구간에서는 청계천, 성북천과 합류된다.

중랑천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의 구 경계를 이루며 노원구에서는 마들을 이루었고, 중랑구 동대문구 일대에서는 장안평을 이루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중랑천의 충적지로 농경지였으나 1970년대 초 택지로 조성되어 아파트 등 주거지가 되었으며 중랑천변의 하천부지는 주민들의 체육공간과 휴식장소가 되었다.